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의 법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춰 의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현재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대한 조례안’이 제정되어 있다. 그러나 마을교육공동체의 개념은 여전히 모호하고 구축을 위해 필요한 민·관·학 거버넌스에 대한 법적 제도는 미비하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의 법제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교육 정책의제로서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지 본 분과는 함께 연구해보고자 한다.

부제로 ‘포괄적 학습공원으로서의 미래학교와 마을’이란, 지역사회와 통합되고, 프로젝트 수행이 활발하며, 사람들을 초대해 관계를 잇고 소통이 이루어지는 열린 학습환경을 가진 학교와 마을을 의미한다. 학습공원으로서의 학교와 마을은 서로 경계가 모호해져서 학교체육관을 마을이, 지역도서관을 학교가 함께 공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학습공원에서 학생과 시민들은 앎과 삶의 일치를 통한 배움을 평생학습의 차원에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포괄적 학습공원은 OECD의 미래학교 시나리오(2001)에서 언급된 ‘탈학교화’ 시대에 학교와 마을이 형식적으로 교육과 비형식적 교육의 경계를 넘어 미래지향적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포괄적 배움터로서의 학습공원’(함영기, 2019)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꿈꾸기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의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가능하게 될 것이다.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습자 중심의 진로 교육과정 마련을 위해 인천만의 특색이 담긴 인천형 미래진로교육체제 구축에 초점을 맞춰 의제를 다루고자합니다.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을 통하여 인천형 미래진로교육체제 구축. 삶의 힘이 자라날 수 있는, 자신의 끼와 관심을 확장하고 키울 수 있는 진로교육. 인천만의 특성이나 특색, 교육주체별 요구 등이 반영된 인천의 미래진로교육실현을 목표로 의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복지 제공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단위의 교육복지통합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춰 의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방안 마련」

교육현장에는 다양한 심리적 또는 사회·환경적 이유로 인해 교육에서 소외되는 교육취약학생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안전-돌봄-보호를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복지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교육복지사업들이 각 부서별 또 사업별로 각각 운영되고 있어, 관련 사업들을 통합하여, 개별 학생을 중심으로 보편적· 선별적 교육복지서비스가 조화롭고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안전-돌봄-보호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사업들을 재구조화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단위에 교육복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촘촘한 학생 안전망을 완성함으로써,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생애주기별 시민교육을 만들기 위해 인천형 시민교육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의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혁신교육분과는 미래교육위원회에서 시민성교육의 주제로 연구하고 있는 분과이며 분과의 주제는 “미래 환경 변화에 맞는 인천형 시민교육 체계 - 역동적이며 미래사회 대응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참여와 공유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애주기별 시민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입니다. 아이들이 보다 실천가능한 교육을 받고 자신이 속한 사회의 주인으로서 문제점을 찾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실천하는 실질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자 합니다.